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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울버햄튼

국내 시각으로 12 30일 자정 프리미어리그 코리안 더비가 열립니다. 이번에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손흥민, 양민혁이 있는 토트넘과 황희찬의 울버햄턴의 경기가 열립니다.

 

경기 전 양 팀의 최근 기록과 현재 상황, 감독 인터뷰 모두 살펴보겠습니다.

토트넘 울버햄튼 최근 기록과 상대 전적

토트넘은 12 20EFL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둔 뒤 두 경기 연속 패배했습니다.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6 3으로 패배했습니다. 그리고 박싱데이 첫 번째 경기인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는 10으로 패배했습니다.

 

리그 최근 5경기 기록을 보면, 토트넘은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5 0 대승을 거둔 경기를 제외한 4경기에서 패배했습니다.

 

현재 토트넘의 리그 순위는 12, 승점 23점입니다.

 

반면 울버햄프턴은 비토르 페레이라(Vitor Pereira) 신임 감독 체제에서 리그에서 두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분위기가 매우 좋습니다.

 

울버햄턴은 레스터시티를 3-0으로 이기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습니다. 지난 두 경기에서 승점 6점을 추가해 강등권을 간신히 탈출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리그 최근 5경기 기록을 보면, 레스터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한 두 경기 외 나머지 세 경기에서는 모두 패배했습니다. 현재 울버햄턴의 순위는 17위입니다. 승점은 강등권인 18위 팀인 레스터시티보다 1점 앞선 15점입니다.

 

양 팀은 지난 경기까지 총 106번 맞대결을 치렀습니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을 보면, 토트넘이 근소한 차이로 우세합니다. 토트넘은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총 52승을 거두어 50%에 살짝 못 미치는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울버햄튼은 토트넘 상대로 33승을 기록했습니다. 양 팀은 21차례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울버햄튼이 토트넘 상대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토트넘

토트넘

토트넘은 수비 부상 위기가 심화되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라두 드라구신이 발목 부상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데이비스는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을 악화시켜 복귀가 지연될 예정입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Ange Postecoglou) 감독은 데이비스가 몇 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부상자 수와 관련, "이 정도로 부상자가 많은 상황은 처음 겪는다"라며, “수비 자원이 연달아 부상을 입어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부상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팀 내 부상자가 많은 상황이 축구에서 흔한 일이라며, “일정과 경기 일정 때문에 수비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드라구신의 부상으로 수비진에 더 큰 공백이 생긴 토트넘은 이제 선임 센터백 없이 경기를 준비해야 할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레이와 비수마가 중앙 수비로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의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이 경기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프레이저 포스터가 울버햄턴전에서도 골문을 지킬 것으로 보입니다. 주전 골키퍼 구글리엘모 비카리오는 여전히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토트넘의 부상자 명단에는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윌슨 오도베르, 히샬리송, 마이키 무어도 부상으로 울버햄턴과의 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런던 신문사 스탠다드는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울버햄튼

페레이라 울버햄튼 감독은 팀의 긍정적인 출발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내며, 팀이 짧은 시간 안에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이 쉽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페레이라 감독은 "짧은 시간에 변화하고 이런 결과를 얻는 것은 어렵다"라며, "선수들이 질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고, 내가 한 일이 그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훈련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어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는 믿음도 드러냈습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황희찬이 넣은 골을 매우 중요한 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황희찬은 고급 기술을 구사하는 선수이다. 자신감을 얻는다면, 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

 

페레이라 감독은 상대팀 감독인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존경심도 드러냈습니단. 그는 과거,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아시아 무대에서 상대팀으로 만난 적이 있다. 포스테코글루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 감독이었고, 나는 상하이 SIPG 감독이었다"라며, 두 감독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여러 차례 맞붙은 경험이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족이 매우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하는 감독이라며,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팀을 만든다"고 평가했습니다.

 

토트넘 원정 경기를 두고,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회복하고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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